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업학교 교육과정의 반려식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확산을 위한 것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습·현장교육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반려식물 관리와 활용방안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징, 식물생장환경의 이해 △사이버식물병원 활용방법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및 서비스 트렌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이전한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와 미니아쿠아포닉스 제작 △반려식물 트렌드 및 치유농업 현장견학 등이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20∼23일 4회차로 진행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농기원 홈페이지에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제훈 도농기원장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지원 조례’를 근거로 도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산업을 활성화하고 알리기 위한 특색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