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서울시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캠프…‘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를 진행

3 박 4일 간 서울 청소년 40 여 명 참여

경북 울진군은 최근 3 박 4일 간 서울 청소년 40 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캠프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 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울진군과 서울시의 우호 교류 협약에 따라 두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 그 지역의 역사·생활 방식 및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폭넓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 다이빙, 요트 승선, 덕구 온천 스파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성류굴, 망양정, 민물고기생태체험관, 국립해양과학관 등 탐방, 지역 먹거리 즐기며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을 방문, 전기에너지가 주는 소중함과 원자력발전 원리와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을 방문한 서울시 청소년들이 3박 4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수소 에너지 중심 도시로서의 울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들은 9월 초, 서울시를 방문, 역사 박물관, 한강 문화 체험, 팀별 자유여행, 연극 관람, 한복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 참여자들이 성류굴을 찾아 즐거워하고 있다ⓒ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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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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