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활력타운 첫발... 기본 구상 전략 회의 추진

▲김제시 지역활력타운 기본 구상 전략회의ⓒ김제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지난 11일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선정된‘힐스타운 시암’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기본 구상 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영개발과장을 비롯한 건축 분야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활력타운의 조성을 위한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 구상 등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이날 △지역활력타운 차별화 전략 △단지 조성을 위한 공간별 토지이용계획 △건축 계획 △수요자 분석 및 커뮤니티 운영계획 등 수립을 위한 논의를 가졌으며 향후 자문건축가를 위촉해 지역활력타운의 명품화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자문건축가는 지역활력타운 사업기간 동안 기획단계부터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 제시 등 지역과 소통하며 총괄조정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청년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은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동동 일원에 총사업비 412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2층 연면적1300㎡ )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1층 800㎡)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인구유입 1000명의 효과가 발생하는 지방소멸위기 속 김제시의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정확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차별화된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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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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