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 참배로 의정활동 시작

백승흥 의장 “순국선열 희생 가슴에 새기고 시민만을 위한 의정”

제9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이 후반기 의정활동의 첫 공식 일정으로 11일 임진대첩계사순의단과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경의를 표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 돌입에 앞서 조국과 국민을 위한 선조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올바른 지방 의정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충혼탑 참배.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그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께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이달 초 열린 제257회 임시회에서 앞으로 2년간 운영될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 4명 등 선출을 비롯해 원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이달 중 백승흥 의장은 지역 내 혁신도시 등 공공기관, 언론기관을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과 만나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에 뜻을 모을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25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다. 다가오는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의안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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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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