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기술 수요 기업·공급·운영기관 실질적 협력 방안 찾는다

오는 12일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간담회서 다양한 방안 모색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2일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자 간 실무간담회를 개최한다. 대전테크노파크 전경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공급기관의 실질적 협력 방안 등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TP는 오는 12일 지난해 말 선정된 5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실증수요 기업과 공급기관 관계자 간 실증 과정에 대한 공유와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이 기술 상용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증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점을 모색한다.

또 실증을 위한 공공 인프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실증 후 상용화된 제품·서비스에 대한 조달청 혁신 제품 등록 등 판로확보를 지원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대전TP는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지원사업을 비롯해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기반의 실증‧테스트베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말 오픈을 목표로 대전형 실증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김우연 원장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실증 수요에 최적의 조건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고 있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개발한 혁신기술이 실증 현장에서 빠르게 검증돼 조기에 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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