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서 40대 노동자 추락사

주차타워 8층서 작업 도중 추락...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업체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52분쯤 부산 사하구의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A 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

동료의 신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 씨는 주차타워 8층에서 H빔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다. 경찰과 노동청은 안전 조치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사고 현장. ⓒ부산사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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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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