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신항 개항 2년 앞두고 개항 준비에 '행정력 집중'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새만금신항의 개항 2년여를 앞두고 전반기 ‘새만금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착수와 함께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 새만금신항 개항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항만과 해운·물류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하고 변화되고 있는 정부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대비해 새만금 신항 조기활성화 방안과 미래 신산업 발전방향 김제시 해양항만분야 주요 현안업무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개최ⓒ김제시

시는 지난 '21년 김제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항만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근 항만과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새만금 신항 특성화전략 타당성조사 연구’를 선제적으로 완료해 해수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건의했으며 정부 항만정책에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 역시 항만분야 전문가 학술대회(심포지엄)와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신규 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계기관 및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해양수산부의 항만정책 기본방향에 부합한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신항만과 연계한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새만금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새만금 신항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신항과 연계한 새만금과 김제시 미래산업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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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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