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에 유지완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부임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유 부교육감이 9일자로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 부교육감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대학원지원과장, 대학학사제도과장, 국제교육협력담당관, 지방교육자치과장, 미래교육기획과장,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1월30일부터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하다가 이번에 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유 부교육감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늘봄학교, 유보통합, 교육발전특구, AI 디지털교과서 등 정부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한 주요 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수 전임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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