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가 '청년 정신건강 지킴이'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
구는 상반기 동안 생명존중 캠페인과 정신건강 이동 상담을 대전보건대학교, 우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추진해 생명지킴이 1061명을 양성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서포터즈 '동글즈' 4기를 운영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하고 정신건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용전동에서 행정복지센터·편의점 등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16개 동을 방문해 주민 대표들을 직접 만나 우울감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심해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만큼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하반기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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