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45개 초등학교 4~6학년생 186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향후 2년 동안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 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 활동에도 참여한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과 신고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안전실천 선서'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치권 도 안전기획과장은 “어린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학교주변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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