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노인복지관 신축 이전 개관식… "쉼터 역할 기대"

경기 양평군은 지난 1일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양평군노인복지관 신축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378㎡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 1일 양평군 노인복지관 신축 이전 개관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양평군

1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이미용실, 2층에는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탁구장, 당구장, 요가체조실, 댄스·풍물실, 소강당, 3층에는 경로식당, 컴퓨터실 바둑·장기실, 서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모든 시설을 전자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기존 33개에서 100개로 확대하는 등 관내 약 3만8000여명 노인들의 명실상부한 대표 기관이자 쉼터로써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욕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양평의 보건복지타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군‧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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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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