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군위군을 중남부권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

취임 2년 공약 이행률 73.3% 달성...74개 공약사업 중 37개 완료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는 취임 2년을 맞아 중점 공약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후반기 중점 추진 사업을 통해 군위를 활력 넘치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74개 공약사업 중 37개 사업이 완료됐고 전체 공약 이행률도 73.3%에 달한다”며 “군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는 물론 군위를 활력 넘치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 중 군민청원감사실 신설, 군민감사관 제도 시행,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조직을 정비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했다.

특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 2단계 상승(4등급→2등급)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군민 신뢰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이다.

또, 복지분야에서 복합민원 원스톱 민원처리반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다목적 CCTV 증설, 군민안심보험 확대, 독거노인 지원 강화, 노인 친화형 경로당 조성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복지증진을 이뤘다.

더불어,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대구‧경북 최초), 아이조아센터 개소(공약확장사업), 인재양성원 활성화, 다양한 장학사업 등은 정주 매력도를 높이고 있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대희망허브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 특히 2026년 개장 목표로 추진되는 전국 최대규모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대회 개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무농약 재배단지 확대, 군위축협 자연순환센터 시설 개선, 친환경 축산 지원 확대, 동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벼 건조저장시설(DSC) 증축, 산지유통센터(APC) 확충 등으로 농민 실질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을 위해 TK신공항과 공간개발계획에 대한 군만의 전략 수립과 연계 교통망 구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 공간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 2년은 군위의 퀀텀점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군위군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는 취임 2주년을 맞아 “앞으로 2년은 군위의 퀀텀점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 군위군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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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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