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시민이 문화예술후원의 능동적 주체가 되는 '2024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4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재단 온라인 기부 플랫폼 '대전예술씨앗'에서 추진되며, 누구나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후원은 최소 5000원부터 가능하며, 후원금액에 따라 예술단체가 준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올해 후원 가능한 프로젝트는 '시간의 풍경:철도마을 기억을 담다'(그린갤러리), ESG 가족극 '착한 장난감 가게'(극단 토끼가 사는 달), 제3회 대전국제하루영화제(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목척대전'(대전하회별신굿탈놀이회), 제1회 충청예술인교류음악회(맑은소리예술단), 2024 유벨톤모차르트 시리즈(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 페더릭스 앙상블의 첫 번째 공연 울림(페더릭스 앙상블) 등이다.
지난해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인증을 획득한 대전문화재단은 소액후원, 크라우드 펀딩, 매칭 그랜트형 후원 등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씨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시민과 예술인을 잇는 크라우드 펀딩사업을 통해 대전 문화예술후원 생태계 기반을 단단히 하고자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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