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내 학교의 교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교육 당국이 지원에 나선다.
부산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대상으로 시간 강사 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간 강사는 1개월 미만의 정규 교원 결원이 발생할때 채용이 가능한데 단기간 근무를 원하는 지원자를 찾기 어려워 일부 학교에서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부는 인력 채용을 위한 인적 자원 확보를 위해서 10월에 예정된 부산시가 주관한 대규모 직업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동시에 인력풀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공정한 채용절차와 신속한 인력충원으로 현장의 인력난을 지원해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 1월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1300여명의 학교 필요 인력을 채용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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