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건축지원센터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 열어

최근 두 차례 특강 호응…수요자 중심 지원 기대

▲지난달 29일 진행된 특강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귀촌건축지원센터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귀촌 건축과 관련된 특강을 열었던 귀촌건축지원센터(센터장 문정균)가 9월부터 본격적인 정규 교육과정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귀촌건축센터는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지난달 29일 1차 특강에 이어 28일 2차 특강을 진행했다.

50여명이 넘는 수강생이 참여해 건축의 인·허가 과정, 집 짓기, 공간 공유 활성화 사례, 지자체 귀농·귀촌 지원사업, 건축 관련 실무 등을 배울 수 있었다.

9월부터는 6주간의 귀촌건축과 관련된 정규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기존건물 대수선, 신축건물, 리모델링,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실내디자인, 건축과 관련된 관계 법규, 귀촌과 관련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등으로 구성해 추진한다.

특강에 참여한 박지연 청운대학교 교수는 “1, 2차 특강을 진행하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귀촌건축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경제활동을 통해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균 센터장은 “귀촌자뿐만 아니라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귀촌건축지원센터는 비영리 전문 지원기관으로 △귀촌건축학교 △빈집은행 △촌캉스·민박이란 3가지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홍성군, 충남경제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귀촌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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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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