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8기 주민감사관 위촉’...46명 외부 전문가로 구성

김태형 부교육감 “교육수요자 권익 보호와 감사행정 발전위해 의견 제시” 당부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서 2024년 주민감사관 위촉식 및 연수회를 진행했다.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 관점의 열린 감사 제도 정착을 위해 2010년도에 처음 도입돼 올해로 15년 차를 맞고 있다.

주민감사관들의 지난해 성과로 경북교육청 238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생활지도 등에 대한 496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 행정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주민감사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26일 본청서 진행된 2024년 주민감사관 위촉식 및 연수회에서 “주민감사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프레시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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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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