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박남수 코치를 비롯해 탁구에 이근우, 백영복, 김준오 선수가, 론볼에 심재선 선수, 슐런에 이애랑 선수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종목 및 체급별로는 탁구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 소속 이근우 선수가 여자단식 TT6체급에,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식 TT3체급에 출전하고,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의 김준오 선수가 TT5체급에 출전한다. 론볼B4에는 심재선 선수가 단‧복식 부분에, 슐런에는 이애랑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장수군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지난 7일 개최된 ‘제13회 익산시 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이근우 선수가 여자단식 TT6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백영복 선수가 남자단식 TT3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전국대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가 배출된 만큼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각 체육협회에도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저력을 보여주며 준비한 기량을 선보이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에서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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