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역농협에 농작업 대행 및 장비, 작업비 등의 지원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올해 신규로 용진농협에 농작업 대행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진, 이서농협에 트랙터, 관리기, 비료살포기 등 7종 9대의 농기계를 지원했다.
또한, 작업비 보전으로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농작업 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산, 이서농협에 돌수집기 등 10종 23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고 퇴비살포, 포트이앙 및 드론방제 등 453ha 농작업 대행을 실시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농작업 대행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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