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CES 2025’ 전주 대표 참가기업 육성 세미나 개최

지역기업 CES 정보 공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 독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우수한 전주 대표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주시는 25일 캠틱종합기술원 첨단누리홀에서 ‘CES 2024’ 참여기업과 전주지역 스타트업 및 수출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S2025 미래선도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들과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전시회인 CES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이날 세미나는 해마다 CES 현장을 찾고 있는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의 ‘CES 특강’과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의 ‘CES2025 진출전략’,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의 ‘CES 2024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CES2025 내 삶과 사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민경중 교수는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미래 산업의 전망을 분석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과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은 각각 CES2025 진출전략을 비롯한 전북공동관에 대한 안내와 CES 2024에 참가했던 드론축구 글로벌시장 진출 성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와따에이아이와 ㈜플러스바이오, 대성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드론레저스포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기업인 ㈜비아와 ㈜대양솔루션, 나래기술, ㈜스페이스케이에는 선정증서가 전달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기업인들의 CES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시 기업들이 CES에서 혁신의 영감을 받아 전주시의 강한 경제성장과 미래산업도시로의 도약에 핵심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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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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