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시형 친환경 진공청소기 도입으로 업무 효율 높혀

이동식 청소기로 소음 적고 탄소 배출 없어…2대 시범 운영 후 효과 검증되면 확대 보급

▲보령시가 이동식 진공청소기(사진)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환경공무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이동식 진공청소기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환경공무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시형 친환경 진공청소기를 지난 6월초부터 도입해 담배꽁초, 전단지 및 노면먼지 등의 제거에 투입해 왔다.

이번에 투입한 진공청소기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입했으며, 전기 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공무관이 직접 운행할 수 있게 제작된 이동식 청소기로, 소음이 적고 탄소 배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 손수레보다 청소 시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여 작업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2대를 구입해 명천택지개발지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주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가로청소 상태 및 환경공무관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에 확대 보급·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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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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