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종일 흐리고 낮엔 더위...습도 높아져 후텁지근

기상청 "최고 체감 온도 31도 내외, 온열질환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종일 흐린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일부 지역에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30도, 경남 26~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도 0.5~2.0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습도가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오르겠으니 온열질환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홍민지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