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면 소재 공장서 화재… 4억 3천만 원 재산 불타

19일 오전 1시 23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단열재 생산업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소방차 등 진화장비 15대를 투입해 4시간여 만인 오전 5시 38분께 진화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공장 건물 3동 중 2동과 인근 다른 공장까지 번져 소방서 추산 4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산 화재 현장 ⓒ경북도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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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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