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김동헌(삼천1·2·3동, 효자1동)의원이 제12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정됐다.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8일 오후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회의를 통해 단독으로 추천된 김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결정했다.
전반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이 맡아 왔다. 신임 원내대표 임기는 이날부터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2년여 동안이다.
신임 김 대표는 제11대 전주시의회 의원을 거쳐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12대 의회 전반기에는 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김 대표는 “당과 함께하는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고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대 전주시의회 의원 35명 중 민주당 소속은 신임 김 대표를 포함해 모두 30명이고, 나머지 5석은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각각 1석, 무소속이 3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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