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AI융합 기술로 농업 성장한계 극복 모색

'노지정밀농업 AI 실증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전라남도 AI‧농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AI솔루션 실증 지원사업(노지정밀농업)' 수혜기업 모집 마감일을 6월 21일에서 6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AI솔루션 실증 지원사업(노지정밀농업)은 전북자치도, 익산시, 전남도, 광주광역시 등 총 3개 권역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AI융합 지능형 농업 기술의 실증‧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권역별 전문운영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율촌산단에 소재한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전남TP

전남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의 세부로 AI 기반 노지 및 밭작물 농작업 분야의 4개 과제로 구성해 AI융합 지능형 농업 솔루션 및 사업화 실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모빌리티 로봇‧비전 기반 주요 밭작물 생육진단 AI 솔루션 실증, AI 기반 밭작물의 최적 생육 스마트 관수‧시비 시스템, 밭작물 육묘 건강도 및 병‧해충 판별 솔루션 실증, 벼 수확 동시 품질 측정 AI 솔루션 실증이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농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전라남도 농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AI융합 농업 기술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