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배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 “불용·이월 최소화…재정확보 대책 마련”

전주시의회,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결산 승인 심사 착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형배)는 14일 제411회 정례회 기간 중인 이날부터 18일까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 및 심사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세입·세출에 대해 예산의 적법하고 효율적인 집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불용이나 이월예산의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위원회는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한 세수확보 노력과 세출 구조조정 등 대책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주시의회

박형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시민과 의원들의 의견을 현실감 있게 반영하면서 혈세 낭비 사례나 부당 집행 내역 등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특히 불투명한 내년 재정여건에 대비한 세출 구조조정 및 세수확보 등 재정확보 개선방안 대책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 구성은 위원장에 박형배 의원과 부위원장에 최서연 의원을 중심으로 김현덕, 남관우, 박혜숙, 최명철, 김원주, 양영환, 김세혁, 김학송, 온혜정, 전윤미, 최명권, 한승우 의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오는 19일 제4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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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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