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 축제’ 준비 한창

수박 1천주 식재…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는 당초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에서 장수군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장수군의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따 축제명을 변경했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관)는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장수군

지난 4월 27일에는 함안수박축제를 방문해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나선 한편, 자체적으로 축제를 위한 수박 1천주를 심어 안정적인 공급 방법을 마련했다. 해당 수박은 축제 당일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행사, 판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 위원회는 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한마음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관 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이라는 목표로 계북면 관련단체가 합심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여름나기를 위해 유쾌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이번 축제에는 포토존, 수박·토마토 터널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축제운영위원회의 뜨거운 열정에 특히 감사한 마음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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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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