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천․상주 현장 소통토론회 진행

복합시설 조성, 연립관사 신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등 질문에 임 교육감 즉답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3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김천․상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임 교육감 취임 후 기존의 기관별 업무 보고를 간소화하고 현장 의견수렴과 건의사항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임 교육감이 도입한 토론 방식의 소통의 장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 경북도의원, 유․초․중․고등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육계 원로, 학부모와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박은옥 상주교육장과 공현주 김천교육장이 간략한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어 임 교육감이 직접 진행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늘봄학교 운영과 유보통합 추진, 학교 복합시설 조성, 교직원 연립관사 신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을 질문하고 임 교육감이 직접 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소중히 담아 문제는 해결하고 좋은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이들의 행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13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김천․상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진행했다.ⓒ프레시안(박종근)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