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부안 지진'여파 공공시설 한 곳 등 16건 피해 접수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서 진도 4.8의 지진이 발생해 13일 오전 10시 현재 김제에서는 공공시설1 복지시설 5건 주택 7건 공동주택 1건 학교 1건 양어장 1건 등 1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지진발생 이후 오전 8시 41분 재난안전문자 발송 8시 50분 상황전파 및 전 부서 및 읍면동에 지진피해 조사를 요청했으며 9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김제시 지진 피해현장 방문ⓒ김제시

9시 30분 이찬준 부시장 주재 실·국장 회의 소집으로 재대본 운영을 지시해 9시 40분 안전개발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 결과 재대본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이날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날 피해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시는 향후 여진 지속 모니터링과 비상근무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응 미숙이나 처리의 지연으로 발생하는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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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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