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교육위, 2년간 공식 의정활동 훈훈한 마무리

의원 전원 뜻 모아 퇴직 공무원 3명에 공로패 전달...“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는 12일 아침 예천 동부초등학교 현장방문 후 2차 회의를 열어 경북교육감이 발의한 조례와 일부 개정안 등 6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경북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 경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 조례안, 2024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 고시안, 2023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 가결했다.

경북교육청 가정형 Wee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운영기간은 유지하되 사업 시작 시기를 삭제하고 사업 준비가 충분히 됐을 때 시작하는 걸로 일부 수정동의안과 원안을 가결했다.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영양초등학교 담장 밖 토지(임야) 매각 건은 원안 가결하고 정회까지 거치며 열띤 토론이 장시간 이어졌던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실습지 매각 건은 “공공의 목적이 아닌 학교부지 민간 매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결했다.

교육위원회 공식회의를 마친 후 윤승오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 권광택 의원, 박채아 의원, 배진석 의원, 손희권 의원, 정한석 의원, 조용진 의원, 차주식 의원, 황두영 의원은 경북교육청 6월 말 퇴직자 3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북교육을 위해 평생을 봉직한 노고를 치하했다.

윤승오 교육위원장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 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교육청 직원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 적극 반영 과정에서 불편했던 점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고 감사했습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교육위원회 공식회의를 마친 후 윤승오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 권광택 의원, 박채아 의원, 배진석 의원, 손희권 의원, 정한석 의원, 조용진 의원, 차주식 의원, 황두영 의원은 경북교육청 6월 말 퇴직자 3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북교육을 위해 평생을 봉직한 노고를 치하했다.ⓒ프레시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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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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