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2005년생 청년 중 71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 후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과 전시 관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별도 서류 없이 인터파크나 예스24에 로그인한 뒤 문화예술포인트 지급 신청 단계에서 진행하는 간편 인증을 통해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지역을 인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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