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우수 사료·유물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

경북교육박물관 건립...부지 3만3794㎡, 총면적 2950㎡ 2026년 상반기 개관

경북교육청이 우수한 교육 사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북교육박물관(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박물관은 경북교육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구원 소장 1만3000여 점의 교육 사료와 유물을 관리하게 된다.

총사업비 180억을 들여 지상 4층(부지 3만3794㎡, 총면적 2950㎡)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올해 하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경북교육홍보관, 기획전시관, 상설전시관, 미래 교실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하며 역사 인식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경북교육청이 우수한 교육 사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북교육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