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식중독 등 음식물 안전 '유비무환'

오는 8월2일까지 중앙로 원도심 주변 식품위생업소 710곳 특별 점검

▲대전시는 오는 8월 열리는 '0시 축제'를 대비해 중앙로 원도심 주변 식품위생업소 710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8월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0시 축제'를 대비해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2일까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영업 등 식품위생업소 7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대 1 현장 위생교육, 종사자 건강진단·조리실 위생 상태,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종사자 친절·위생교육,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법령 준수 사항 전반이다.

이와 함께 먹거리존 참여 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며, '0시 축제' 기간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손철웅 시민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특별 위생점검과 지도를 통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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