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4년 농촌협약 ’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6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협약사업은 침체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 일자리 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 지역 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 농촌협약사업은 국비 21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62억원이 투입되며 북부생활권 6개 면(고산, 비봉, 화산, 운주, 동상, 경천면)을 중심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와 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완주군 농촌협약사업은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이 경천면 행정복지센터 노후화나 운주면 말골재 인근 돈사 악취문제 해결 등 고산 6개 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안호영 의원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하면서 추진되었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농촌협약사업을 22대 총선 당시 총선공약에 포함시켰고, 이후 서남용 의장과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은 오랫동안 함께 힘써주신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 유희태 군수와 완주군 공무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쾌거”라며 “22대 총선공약으로 완주군민 위해 3배 빠르게 신속 추진한 성과”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 고산 6개 면 농촌지역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침체된 고산 6개 면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편의시설 개선 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완주군은 군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의견을 반영해 고산 6개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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