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가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이 진행한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기초구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 30개 지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정됐다.
5개 영역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획득한 유성구는 기초구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종합 평가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4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서 각각 장관상과 자치구 종합 1위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37만 구민과 함께 만들어간 행복이 유성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협력해 더욱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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