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도시 브랜드 평판 상승세

4월 62위에서 5월 35위로 27단계 '껑충'…일자리‧교육‧마을재생 등 구정 운영 성과

▲대전시 동구의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가 지난 4월 62위에서 5월엔 35위로 27단계 상승했다. 대전 동구청 전경 ⓒ대전시 동구

대전시 동구의 지난달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가 한 달 만에 27단계 상승한 35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62위에서 급상승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129위에서 올해 1월 71위, 2월 70위, 3월 65위, 4월 62위, 5월 35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에는 참여지수 40만 6748, 미디어지수 44만 9606, 소통지수 97만 8959, 커뮤니티지수 75만 1428로 측정돼 브랜드 평판지수가 258만 6741로 분석됐다.

구는 이같은 결과는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확정,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동구동락 축제 성공 개최 등 일자리‧교육‧마을재생‧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구정 운영 성과로 보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발표하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민선 8기 들어 여러 분야에서 쌓아 올린 도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긍정적 평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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