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31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 지원에 나섰다.
도시락 배달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지역 내 취약 노인 70가정에 주5회 도시락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독거 노인을 돕는 일자리를 주고 독거 노인은 도시락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노노케어(老老CARE)의 일환으로 독거 노인 문제와 노인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도시락 배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받은 노인은 총 107명에 달하며 지금까지 약 11만 개의 도시락을 전달해왔다.
황학범 YGPA 황학범 경영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취약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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