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생활문화예술 26개 동호회가 참여하는 토요상설마당이 오는 6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 장수군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하 생문동, 회장 정영모) 주관, 장수군 후원으로 누리파크 일대에서 ‘토요상설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상설마당’은 장수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주민들이 함께 문화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과 전시·체험을 위해 26개 동호회의 동호인 99명이 참여에 나선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장수재능시낭송회’ 등 15개 동호회가 시낭송회, 색소폰, 난타, 통기타 등을 통해 각자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장수캘리그라피’, ‘바늘한땀사랑한땀’ 등 12개 동호회가 체험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키링만들기, 레진팔찌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모 생문동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수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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