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이자이 등 거장의 숨결…정시은 바이올린 선율로 만난다

대전문화재단, 6월2일 예술의전당서 무반주 독주회 개최

▲대전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정시은의 무반주 독주회를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의 올해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정시은이 관객들을 만난다.

대전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정시은의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시은은 바흐의 파르티타 제1번 전 악장을 서두로 이자이의 무반주 소나타 3번 발라드, 바르톡의 무반주 소나타 Sz117 중 멜로디, 프로코피에프의 무반주 소나타 op.115 전 악장,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2번 중 샤콘느 등 명작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휘자 고영일의 깊이 있는 해설과 진행으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정시은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뤼벡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2021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리사이틀을 개최하고 2022년에는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로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예술인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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