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직원들, 사과밭 적과작업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이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인구감소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 직원 14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암면 상동마을 과수농가에 방문해 7890㎡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작업을 지원했다.

A농가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번암면사무소 직원들이 내일처럼 일손돕기에 나서주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수군

차주영 번암면장은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관내 농가에 일손을 더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협력해 농촌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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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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