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현안사업 추진과 국·시비 확보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구는 28일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구의원,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관련 대책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고도화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신속 추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확대, 청소년종합복지센터(공공형 통합실내놀이터)·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촉진 사업, 신규 도시재생사업 등 15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공유하고 국·시비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대전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와 27일 구의원 전체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과 초당적 협치의 첫 발걸음을 뗐다.
김 구청장은 "서로의 작은 차이보다는 더 큰 공통점을 찾고 중구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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