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WA9' 맹연습 연일 '구슬땀'

창단 첫 해 경연대회 인기상 수상…하루 3~4시간씩 댄스동작 익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WA9(더블유에이나인)’ 멤버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 열정을 발산하며 댄스동작을 익히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WA9 소속 청소년들은 매일 3~4시간씩 K-POP,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동작을 익히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창단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완주군청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한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 경연대회에서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완주군

WA9 멤버들은 기본 안무를 그대로 연습하지 않고 창작 안무를 추가하며 매월 2곡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댄스동아리 WA9 한 멤버는 “학교 댄스동아리와 달리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는 다양한 공연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재밌다”며 “역사가 오래된 댄스동아리에 비해 아직 실력이 부족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열정만은 뒤지지 않으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동아리를 꾸준히 개설하겠다”며 “다양한 참여기회를 확대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여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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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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