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구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통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구는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 신규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리 구성원들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해 자발적인 학습과 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60만 원의 강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민이 7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의 신규 동아리다.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강좌만 수강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동아리 구성원 전원이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뒤 사업신청서·활동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다음 달 초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매년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배우고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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