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지난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2024 DGFEZ 바이오헬스케어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지역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투자 유치 및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기업 6개 사와 벤처캐피탈(VC) 10개 사를 포함한 지역 산학연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석해 기업별 IR발표,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를 포함한 지역기업 6개 사는 IR발표를 통해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해 VC(벤처캐피탈)와의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우수기업에 대한 적극적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TP는 환동해 기술금융지원 협의회를 발족해 포스텍 초기기업펀드에 10억 원을 출자해 536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쿼드콜라보오퍼스원 포스텍 펀드에 참여해 63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 8개 지역 기업에 116억 원을 투자했다.
포항TP는 올해 15억 원을 출자해 벤처투자조합 펀드를 추진 중이며, 총 운영규모는 약 3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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