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2일 경주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은 시군 담당자, 책임지도 교수, 학생 대표, 코디네이터 등 캠퍼스별 5명 정도로 구성돼 교육과정과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캠퍼스 자체 운영위원회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26개 디자인단이 도민행복대학의 목적과 기본 방향에 대한 이해와 캠퍼스 운영 우수사례 공유, 참여자 간 정보 교류를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년 30주, 주 1회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캠퍼스별로 다양한 현장학습, 학습동아리, 사회참여와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모든 캠퍼스가 참여하는 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콘퍼런스와 12월에는 합동 졸업식이 진행된다.
이상수 교육협력과장은 “도민행복대학은 배움이 자기 계발을 넘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평생학습 대학이다”며 “앞으로 도민행복대학이 행복경북을 열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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