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본격 활동

20~70대 146명 참여…자치경찰·시민 소통창구 등 역할

▲치안정책 제안과 홍보 활동 등으로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제2기 자치경찰시티즌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김만수 대전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위촉대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146명(남 89명·여 57명)의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다양한 치안시책 발굴, 생활 속 불편사항 신고, 불합리한 제도 모니터링과 자치경찰 홍보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등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이상래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이 자치경찰 분야에 관한 새로운 정책 제안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자치경찰과 시민의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치안수요에 맞는 자치경찰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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