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휴대폰 'OK대덕' 앱으로 공문 수령·민원 접수 시범 운영

대전시 대덕구, 서비스 개발 추진…8월부터 전체 민원 확대 계획

▲최충규(오른쪽) 대전 대덕구청장과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이사가 'OK대덕'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는 민원인이 휴대폰으로 공문 수령과 민원 접수가 가능한 'OK대덕'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솔리데오시스템즈와 'OK대덕'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OK대덕' 어플리케이션은 기존에 일반·등기우편으로 받아보던 각종 문서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민원 신청도 모바일로 할 수 있다.

구는 민원서비스 절차 간소화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공문서 훼손·분실 피해 예방에 따른 행정 신뢰도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OK대덕' 어플리케이션은 다음 달에 가설건축물연장신청 안내 공문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오는 8월부터 전체 민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술 발전에 발맞춰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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