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9일 개막 후 3일만에 누적관광객 11만명을 돌파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1만 7,282명, 둘째 날인 18일에는 4만 5,098명, 셋째 날인 19일에는 4만 8,154명이 축제장을 찾아 총 11만534명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장미 향연을 즐겼다.
곡성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군, 대행사, 민간 구급대, 민간 용역사와 함께 매일 축제장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안전회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19일 최대 관광객이 예상됨에 따라, 아침 9시에 합동안전회의를 열고 교통, 의료 등 축제장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곡성군 이귀동부군수는 "관광객 예상추이가 적중하고 있다.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7일 개막을 했고 2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장인 섬진강기차마을은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매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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