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정원 향기 퍼지는 대청호자연생태관 운영 재개

대전시 동구, 다음 달 20일까지 세계 희귀 곤충 표본 특별전…오는 31일부터는 대청호 장미전시회 개최

▲대전시 동구는 장미정원이 새롭게 조성된 대청호자연생태관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해 6월 대청호자연생태관 세계 희귀 곤충 표본 특별전 모습 ⓒ대전시 동구

대전시 동구는 21일 장미정원이 새롭게 조성된 대청호자연생태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생태관 운영 재개에 맞춰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생태관 1·2층 실내 전시관에서 '세계 희귀 곤충 표본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희귀 곤충들과 서식 환경을 평면과 입체적으로 제작한 표본(디오라마 포함) 50여 작품이 전시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표본 곤충의 실제 영상을 보며 관찰할 수 있다.

또 장구애비, 물방개 등 살아있는 수생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관찰하며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야외학습장에는 장미원과 생태화원이 새롭게 조성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4 대청호 장미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연 생태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장미정원도 산책하면서 가정의 달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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