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천안작가 초대전 개최…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

강일구 총장 비전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구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성재홀에서 <천안 작가 42인 초대전: 하늘 아래 어울림>이 열린다.

호서대문화예술위원회(이하 HCC가) 주최하고 중앙도서관 주관하는 전시회다.

천안지역 시각예술 분야 우수작가를 초대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신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세대의 우수 작가들이 초대됐다.

회화·조각·도예·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천안작가 42인 초대전 포스터 ⓒ호서대학교

이번 전시를 기획한 HCC는 문화예술이 대학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강일구 총장의 꿈(Vision)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족했다.

인문학·음악·미술을 매개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HCC는 작년 고미숙 고전평론가, 안도현 시인 인문학 특강, 재즈콘서트, 유학생 음악회, 주후식 초대전 등 10여 차례 이상의 문화예술 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

강일구 총장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속 그 어느 때보다도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학자원의 개방과 공유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천안 작가 42인 초대전>은 지역의 작가와 지역주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시회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호서대학교는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HCC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공간 대관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작가 및 비영리단체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해주는 ‘도서관 공간공유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개최되며, 개관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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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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