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출시 기념 요금 할인 행사...즉석 기념사진 제공 이벤트
경북 포항시는 간편 예약 및 자동배차 시스템을 갖춘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을 출시했다.
이 앱은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 교통 분야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약 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지난달 25일 앱 시연회를 마쳤다.
포항 관광택시 앱은 포항 관광 홈페이지에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접수하고 배차 관리를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동화해 관광택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관광택시 기사와 만나 원하는 코스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4일부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을 이용하기 힘든 이용객을 위해 전화로도 예약을 받는다.
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15~26일까지 12일간 관광택시 요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관광택시 이용객이 포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1인당 1장씩 즉석에서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타고 편하고 즐겁게 포항을 여행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홍보 영상과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를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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